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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NFT 미래수업-새로운 투자처?

by someones_library 2022. 11. 10.

“NFT는 기술로 홍보된 과장된 투자일까?”

 

NFT가 최근 상당히 큰 이슈가 되었다. NFT 거래를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사례들과 새로운 경제적 파이프라인으로 가져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주변 사람들의 목소리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NFT의 기술구조가 어떻게 되는지의 관점보다는 왜 NFT가 떠오르는 투자처이고 이런 Ecosystem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사용되고 있는지를 알고 싶었다.

 

사실 미술산업에 관심이 없는 나로서는 책 후반부의 챕터에는 집중이 잘 안되었지만, 초반부 NFT의 기술과 현재 상황에 대한 진단과 저자의 관점을 쉽게 설명해주어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다.

디지털로 변화하는 세상

디지털화→일상의 DT→문화예술의 DT→금융의 DT

저자는 디지털화를 시작으로 Digital Transformation으로의 변화가 시작되었고 우리 일상에서의 DT부터 문화예술, 금융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서 DT가 진행되었거나 진행 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DT의 특징은 아래 3가지를 포함한다.

  1. 언택트
  2. 개인화, 맞춤화
  3. 경계의 붕괴, 플랫폼화

*디지털화 : 아날로그로 되어 있는 정보를 디지털로 바꾸는 과정

*DT : 디지털화를 넘어서 우리 사회와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 (개인의 관점 : 배만, 넷플릭스 등)

 

일상의 DT

메타버스를 통해 우리의 일상이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고, 코로나를 겪으면서 더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아직은 젊은 세대만의 사회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나 점차 확대될 것이다.

(경제적 관점의 메타버스 유인 요인은 소득의 양극화로 온라인에서 대리만족을 느끼기 위함으로 해석할 수도 있음)

 

금융의 DT

  • 탈집중화와 탈 중앙화

       → 금융 인프라를 거치지 않는 금융 서비스가 늘어남 [토스, 뱅크샐러드, 트래블월렛]

  • 경계의 붕괴

       → 카카오뱅크, K뱅크 등 은행업을 영위하지 않던 기업들이 은행 서비스를 제공 (은행시스템과 은행업의 분리를 초래)

 

문화 예술의 DT

  • 개인형, 맞춤형 서비스→ 근로환경과 기술의 보급으로 인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원하는 컨텐츠를 어디서든 소비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

      →Set Top Box → Over The Top(OTT) 서비스로 이동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컨텐츠를 맞춤형으로 제공

  • 개인의 변화[소비자이면서 동시에 생산자로의 변화]

      → 디지털세계에서 문화 예술 자산을 창조

      → 거래와 저작권 보호가 필수적으로 필요(보상과 보호가 필수적으로 필요해짐에 따라 NFT가 대두되고 있음)

     따라서 문화예술과 금융의 접점은 NFT가 최적의 요소가 될 수 있음.

뜨거운 키워드, NFT

NFT

디지털 이미지, 애니메이션의 형태, 이더리움 기반 (복제, 다운로드 가능)

 

토큰 / NFT 차이점

  토큰 NFT
분할성 O X
고유성 X O
교환성 O X

* 블록체인 : 장부 기록 기술 - 거래에 참여한 당사자들이 거래 기록을 만들고 다른 거래 기록들과 연결해 사슬 형태로 만드는 것

 

특징

  1. 탈중앙화
  2. 보안성
  3. 투명성
  4. 익명성
  5. 안정성

블록체인의 진화

블록체인 1.0 : 가상 자산을 디지털 경제에 활용

블록체인 2.0 : 금융 비지니스와 연계하여 경제 전반으로 확장

블록체인 3.0 : 사회 전반에 기술 적용

 

이더리움 : 비트코인의 한계를 넘기 위해 탄생

이더리움의 한계 :속도, 높은 거래 비용→솔라나, 카르다노

 

[어디에 쓸 수 있나?]

멤버십 카드, 티켓, 디지털 입장권

성공요인 - 소통, 커뮤니티

토큰 이코노미

  • DAO, Web3의 생태계를 말한다.
  • 특정 행동 유발을 위해 토큰을 보상으로 지급하고 받은 토큰으로 유무형의 가치를 제공 받음

NFT 역사

미디어아트-크립토펑크-크립토키티-오픈시

NFT의 가치는 경제적으로 설명 어려움→사회적 관점으로 봐야 함 (탈중앙, 형평성, 공정성)

현재 유인원인 3가지

  1. 기술
  2. 기술에 대한 환상
  3. 기술에 대한 마케팅

[한계점]

1. 저장은 다른 곳에 이루어짐.

2. 해킹 또는 표절 이슈

3. 가상 자산의 변동성

4. 실물 경제와 괴리

5. 결국 유명한 사람에게 쏠림 현상

6. 군중심리로 인한 가치판단의 붕괴

7. 커뮤니티는 여기도 저기도 모두 중요.

그래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요즘 M2E(Move to Earn)의 컨셉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그 예로 캐시워크, 지오디비(GeoDB), 스테픈(STEPN)이 대표적이다.

그 중 스테픈은 NFT 운동화를 신고 야외에서 이동할 경우 스마트폰의 GPS와 연동되어서 보상으로 토큰을 제공받는다. 그리고 이 토큰으로 다시 운동화를 구매 또는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현금화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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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출처 : 스테픈 공식홈페이지

이처럼 NFT와 토큰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들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다. 저자의 의견처럼 어쩌면 NFT는 정말 기술로 과장된 시장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 한계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살리는 다양한 비지니스 케이스가 앞으로 더 나타날 것이라 생각한다. 

 

재테크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세상에서 기존의 투자방식에서 벗어나 나에게 맞는 새로운 투자 방법을 만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NFT와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되면서 재테크의 대상과 방법도 계속해서 확장될 것이기 때문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빠르게 변화를 포착해야만 한다.

관심을 두고 공부하고 직접 경험하다 보면 다가오는 토큰 이코노미를 나의 세상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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