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디지털지구,메타버스란,

“메타버스”라는 키워드를 너무 자주 듣는 요즘이다.

각자의 경험에 따라 메타버스의 시대를 가깝게 혹은 멀게, 서로 다르게 느끼겠지만, 이 책은 도래한 메타버스가 이미 내 손안에 있었다는 사실은 사례를 통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메타버스란?

기술 연구 단체 ASF(acceleration studies foundation)에서 정의한 메타버스는 아래와 같이 4가지 타입이 있다.

우리는 이미 4가지 모두를 경험하고 있다.

1. 증강현실 세계(augmented reality)
2. 라이프 로깅(lifelogging)
3. 거울 세계(mirror worlds)
4. 가상 세계(virtual worlds)

이 단체의 기준에 따르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에 글을 올리는 것부터 배달의 민족을 통해 쉽게 주문하고 받는 것도 메타버스이다. 그리고 Zoom이나 Hangout을 통해 수업과 미팅을 진행하는 모두 것이 메타버스에 속한다.

4가지 타입의 예

증강현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포켓몬고, 코카콜라의 텔레포트, 스노우(Snow앱) 등

포켓몬고

라이프 로깅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유튜브(Vlog), 싸이월드,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 나이키 플러스 러닝 등

거울 세계

Earth2

• 구글 지도, AirBnB, 배민, 미네르바 스쿨, Zoom 등

가상 세계

Roblox

• WOW,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레디플레이어원&하프라이프 알릭스 등

장단점?

생각해볼 수 있는 장점으로 외로움과 현실에서 잠시나마 도피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노출 빈도 효과에 의해서 실제로 처음 만난 사이도 가깝게 느끼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고 나를 숨긴 채 다양한 사람과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외톨이가 될 가능성이 낮다.

하지만 각 사용자가 멀티 페르소나를 가지게 되고 가상과 익명이라는 장점을 통해 공격성이 폭발할 수 있는 단점과 즉각적인 연결성이 없다는 한계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예, 옷에 국물이 튀면 바로 세탁소에 가서 맡기면 되는데, 배달앱은 불가)

느낀 점

메타버스를 향한 기대와 열망이 강한 요즘이다.

가깝게는 YouTube나 회사에서 메타버스 이야기가 오가고 있고, 멀게는 Meta의 주커버그는 비바테크 2021에서 메타버스 모든 예술과 미디어를 빨아들이 것이라고도 말했다.

 

로블록스라는 게임은 이미 수억 명이 즐기고 있고 특히 많은 다음 세대들이 이 플랫폼을 통해 마치 테라포밍과 같이 디지털 세계를 자신이 경험하거나 상상하는 환경으로 바꾸는 작업을 통해 많은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아직은 메타버스가 현실에 완벽히 적용되거나 가상의 환경이 자연스럽지 않은 부분이 있지만 그 가치가 위대하여 계속 발전을 거듭할 것이고 이후 개인과 기업, 정부 등의 주체들이 지구가 아닌 확장된 디지털 세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라 생각한다.